태풍 행동 요령: 안전 수칙, 태풍 피해를 줄이는 방법

태풍 카눈이 한반도를 관통해서 지나가고 있으며, 기상청 기록에 따르면 태풍이 한반도를 이렇게 관통하는 것이 처음이라고합니다. 한반도 전체가 태풍 경보 또는 태풍 주의보를 발표했습니다. 현재 대한민국 전체 어느 지역도 안전한 곳이 없다고 합니다. 그래서 태풍 행동 요령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태풍 풍속에 따른 피해 예상 규모

태풍 풍속에 따라 피해 예상 규모가 다릅니다. 뉴스나 기사를 통해서 풍속을 체크하시고 아래 태풍 행동 요령 수칙을 준비 해주시길 바랍니다

 

초속 (시속)	피해 예상 규모	태풍 강도
초속 17m (시속 61km~) 이상	각종 간판이 떨어짐	약
초속 25m (시속 90km~) 이상	건물 지붕이 날아감	중간
초속 33m (시속 119km~) 이상	기차 탈선 및 노후주택 붕괴	강력
초속 44m (시속 158km~) 이상	사람, 바위가 날아감	매우 강력
초속 54m (시속 194km~) 이상	콘크리트 건물 붕괴	초강력

 

 

역대 태풍 풍속 순위

현재 우리나라 역대 태풍 풍속 순위입니다. 

발생연도	태풍 명	일 최대 풍속 (단위 m/s)
2003년도	매미	51.1
2016년도	차바	49.0
2000년도	프라피룬	47.4
2020년도	마이삭	45.0
2002년도	루사	43.7
2007년도	나리	43.0
2019년도	링링	42.1
2022년도	힌남노	37.4
1961년도	헬렌	36.7
2020년도	바비	36.4

 

2022년에 강남역 물난리로 유명했던 제네시스 사건이 있었습니다. 힌남도 태풍은 역대 풍속이 가장 쎄지 않았지만 강남역 배수구가 정비가 잘 되지 않아서 발생하였던 사건인 만큼 아래 태풍 행동요령 수칙을 꼭 확인 해주시고 미리 예방해주시길 바랍니다. 

 

 

태풍 행동 요령 수칙

태풍 행동 요령 안전 수칙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현재 위치하고 있는 지역 기준으로 태풍 진로, 도달시간 파악해서 어떻게 대피할지 생각합니다
   • TV, 라디오, 인터넷, 스마트폰 등으로 기상상황을 파악하여 준비합니다.
   •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인 안전디딤돌을 통해 재난 정보를 파악하고 공유합니다.
2. 산간, 계곡, 하천, 방파제 등에서 야영 또는 물놀이를 하고 있는 분들은 사람들과 함께 안전한 곳으로 이동합니다
   • 위험 지역에서 야영, 물놀이를 하고 계시다면 멈추고 주변사람들과 함께 안전한 곳으로 대피합니다. 
   • 저지대나 상습 침수지역, 산사태 위험 지역, 지하공간, 붕괴 우려가 있는 노후주택 또는 건물에 계신분들은 주변사람들과 함께 안전한 곳으로 대피합니다.
3. 주택, 차량, 시설물등 보호를 위해 준비합니다
   • 바람에 날아갈 위험이 있는 지붕, 간판은 결박하고 창문은 창틀에 단단하게 테이프 등으로 고정합니다
   • 하수구나 집 주변 배수구를 미리 점검하여 막힌 곳을 뚫습니다. 
   • 침수가 예상되는 아파트 지하주차장, 건물 등에는 모래주머니, 물막이 판 등을 이용하여 예방합니다 
   • 시설하우스 등 농업 시설물은 버팀목이나 비닐 끈등으로 묶고, 농경지는 배수로를 정비합니다
   • 선박, 어망, 어구 등은 미리 결박하여 피해를 최소화 합니다
   • 공사장, 축대, 옹벽 등을 미리 점검합니다

 

태풍 피해를 줄이는 방법

태풍 행동 요령 수칙을 기반으로 태풍 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할 수 있는 행동들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창문, 창틀 등 테이프나 합판 같은것으로 보강하기
• 지붕 보강 하기
• 물이 잘 빠질 수 있도록 배수구 청소하기
• 화분, 비닐하우스, 버팀목, 현수막 등 날아갈 수 있는 물건들 단단히 묶기
• 비상 식품 만들기
• 스마트폰(인터넷), TV, 라디오 준비하기
• 침수 위험이 없는 지하주차장이라면, 자동차 지하주차장에 주차하기
• 침수 위험이 있는 지하주차장이라면, 배수가 잘되는 곳에 주차하기
• 경차는 날아가지 않도록 뒷좌석 또는 트렁크에 무거운 물건 두기
• 산사태가 일어나는 지역이라면 대피하기

 

현재 카눈 태풍 경로

 

 

현재 카눈 태풍은 8월 10일 오전 9시~10시 사이에 경상도 부근에 상륙하였습니다. 빨리 지나갈 것으로 예상한것과 달리 태풍 7호인 란의 영향으로 느리게 북상하면서 대한민국 반도에는 약 15시간 안팍으로 기존 예상했던 시간보다 더 오랜시간 머물것으로 예상되어집니다.